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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야기/연구내용소개

한탄바이러스 감염의 선천면역 반응 (박사 요약)

by 우기우기123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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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에서 감염된 세포의 제거에 관여하는 아포토시스,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관여하는 인터페론 관련인자들, 그리고 면역세포에 바이러스 항원제시에 관여하는 TAP 유전자 및 MHC class I의 변화를 관찰하여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특유의 방어기전을 연구하였다.

 

실험방법 및 결과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를 1, 3, 5, 7일째까지 배양하여 세포 생존율, PI staining, Bcl-2 Family Bax/Bcl-xL 유전자의 RT-PCR을 이용한 mRNA 발현양과 western blot을 이용한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하여 아포토시스 기전을 조사하였다. 또한 바이러스 증식의 억제 물질인 IFN-α/βmRNA 발현양, IRF-3/7MxA 유전자의 mRNA 발현양 및 단백질의 변화를 RT-PCRwestern blot 방법으로 관찰하였으며, 세포 내 면역기전을 이해하고자 TAP-1/2 유전자 및 MHC class I의 변화를 RT-PCR, western blot FACS analysis 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행된 실험 결과에 의하면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에서 3일에서 5일째까지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아포토시스가 유발되어 세포가 죽었지만, 인터페론이 생성되면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어 일부 세포가 죽은 자리에 새로운 혈관내피세포가 증식하면서 세포 생존율이 증가되었다.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에서 IFN-βIRF-7의 발현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MxA 유전자의 발현은 IFN-α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대조군에서 전혀 발현되지 않은 것은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터페론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으로 한탄바이러스가 혈관내피세포에 감염된 후 5일 이후부터는 바이러스 증식이 감소하였으며, 바이러스 증식이 감소함에 따라 이들 인터페론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내 TAP-1/2 유전자의 발현양이 증가되었다는 것과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MHC class I antigen의 증가한다는 결과로써 이미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는 생체 내에서 면역 세포에 의해 제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혈관내피세포에서 바이러스 방어기전은 아포토시스 기전에 의한 감염된 세포의 제거에 의해 이루어 진다기 보다 인터페론 관련 인자들에 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와 더불어 이미 감염된 세포에 바이러스 항원을 제시하여 감염된 세포를 생체 내 면역 세포에 의해 제거함으로써 감염되지 않은 새로운 혈관내피세포가 증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규명 할 수 있었다.

ICC of HTNV infected HuVECs

"혈관내피세포에서 한탄바이러스 감염 시 유도되는 선천면역 반응"

2005.12 저자- 본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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